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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 DMZ 박물관 개관
등록일 :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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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섬 비무장지대를 세계적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DMZ 박물관이 강원도 고성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은 4개 구역의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DMZ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침묵과 냉전의 공간인 DMZ에 비무장 지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민간인 출입통제선 지역에 문을 연 박물관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마이클 혼다 미국 하원의원 등 천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장관은 개막식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상처를 갖고 있는 DMZ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후대에 물려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던 미국 마이클 혼다 하원의원은 평화 기원문을 낭독했습니다.

모두 4부분으로 구성된 DMZ 전시관은 DMZ의 탄생에서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 당시의 서명서와 회담장면 등을 통해 그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또 대북선전용 방송 장비와 전사자의 편지 등 DMZ 속에 묻혀있던 역사적 문화유적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반세기 넘게 사람의 발길이 끊기면서 잘 보존된 사연 생태계의 생생한 모습과 화합의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종기 (77) / 관람객

"6?25때 인민군 복장 아주 보기만 해도 지긋지긋합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평화. 생명지대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해 고성에서 강화까지 545km에 달하는 평화생명 지대 횡단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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