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한 투자촉진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2조원의 특별 설비투자펀드를 조성해 직접 간접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관련업계에 돈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리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 설비투자펀드는 모두 2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산업은행이 1조4천억원을 기업은행은 6천억원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조성된 자금은 기업이 원할 경우 우선주와 보통주, 장기 회사채나 전환사채 등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직접 지원하게 됩니다.
산업은행은 신성장동력과 인프라 구축과 같이 개별기업이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 투자를 중점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활용한 간접지원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기업 설비투자 자금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와 사모투자펀드에 대해 투자자금의 40% 선에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특별 설비투자펀드를 통해 공동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전담 데스크 설치도 마무리 했습니다.
무엇보다 추가적인 민간자금 유치가 가능해지는 만큼, 기업의 설비투자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경기회복과 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국가 경쟁력도 높여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입니다.
이번 특별설비투자펀드는 10월 설립을 앞두고 있는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이 공조한 첫사례로, 정책금융 공백에 대한 우려 해소와 더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245회) 클립영상
- 신종플루 차단·치료 전방위 대응 2:16
- 을지연습, 오는 20일까지 계속 1:33
- "일관된 대북정책, 북한 변화시킬 것" 0:33
- 이 대통령 "녹색환경 시대, 세계지평 새 역사 써야" 2:50
- 전국 곳곳서 64주년 광복절 경축 0:31
- 행정구역 개편 등 후속조치 본격화 1:55
- 이 대통령 "녹색성장, 가정에서의 절약부터" 1:37
- 나로호 발사대, 이송작업 시작 0:22
- 나로호 발사, 성공 기원 행사 1:07
- 과학기술, 개도국에 전수 1:16
- 특별재난지역 건강보험료 최대 50% 경감 1:16
- 2조원 설비펀드 조성, 일자리창출 지원 2:11
- 주간 정부 메모 2:48
- 오늘의 경제동향 16:16
- 이 대통령 8.15 경축사 '서민 어려움 해소' 민생정책은 23:43
- 진충귀에게 내린 조선 개국원종공신 임명 문서 [한국의 유물] 3:34
- KTV로 보는 <위클리 공감> [정책공감] 7:34
- 책으로 만나는 우주 - 성도 외 [책으로 여는 세상] 11:0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