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대강 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통합 사업관리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동시다발적인 사업 진행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과, 공사기간 지연 등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준설과 보 설치에서부터 수변공간 조성에 이르기까지, 4대강 사업은 오는 2012년에 모두 마무리 됩니다.
이런 가은데, 오는 10월, 4대강 전 구간에서 동시다발적인 착공을 앞두고, 관리의 어려움과 공사기간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4대강의 모든 공사구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시설물인 16개의 보 공사현장에는 웹 카메라를 설치해, 공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채교 /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재정팀 과장
“각 지방 국토관리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발주청이 시행하는 각 공구별 공사 현황자료를 표준화된 형태로 취합해 분석, 체계적인 공사관리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아울러 부처별로 추진되는 수질개선 사업과 농경지 리모델링 작업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사업 전반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작업 일정과 소요기간 등을 세분화시켜 중점관리 대상작업을 선별할 수 있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공사 지연요소를 사전에 파악함은 물론 공사기간 단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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