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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나로호 발사 준비 완료
등록일 :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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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위성발사체 나로호의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최종리허설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입니다.

Q1> 오늘 발사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죠?

A1> 네, 그렇습니다.

오전 11시에 나로호 발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최종리허설을 시작해 11시부터 1단 추진체 발사 준비 리허설과 30분 전인 12시 반 부터는 위성이 실린 상단 발사 준비 리허설을 순조롭게 진행해 조금전인 오후 6시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리허설이 마무리 됐습니다.

최종리허설은 나로호의 모든전기적 점검을 비롯해 연료주입과 발사카운트 다운, 로켓과 위성 분리 등 발사 전 과정을 가상훈련을 통해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중현 교육과학부 제2차관은 조금전 5시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나로호 발사준비가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도 발사를 위한 기상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분석됐다며 리허설 점검결과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내일 오후 1시 30분경 나로호 최종 발사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2> 내일 발사 예정시간이 4시 40분부터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2> 네, 발사 예정시간이 4시 40분부터 두 시간 동안으로 예정돼 있는데 이시간이 일명 하늘의 문이 열리는 시간입니다.

위성이 태양에너지를 동력으로 삼기 때문에 나로호에 실린 과학기술위성 2호의 태양전지판이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이 시간대입니다.

발사 당일인 내일 오전 9시부터 실제 발사상황이 시작되고 발사 4시간전에는 1단 로켓에 액체연료가 주입되고 3시간 전에는 기상상황을 최종 점검하게 됩니다.

이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박사 20분 전 최종 발사가 확정된 후 발사 15분 전부터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나로호가 발사되면 발사 후 9분 만에 과학기술위성 2호는 우주궤도에 진입하게 되고 나로호의 발사 성공여부가 판명됩니다.

이후 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발사 13시간 후인 20일 새벽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첫교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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