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첫 인공위성은 지난 92년 발사된 우리별 1호입니다.
뒤 무궁화 위성과 아리랑 위성이 발사됐는데요.
나로호 이전의우리나라 인공위성 개발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우주개발을 준비한 것은 지난 1992년부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1992년, 완벽하진 않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첫 우주항해를 시작했습니다.
1993년 9월, 우리별 1호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우리손으로 만든 부품들이 내장된 우리별 2호가 발사됩니다.
90년대 중반 우리나라는 위성 방송 통신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납니다.
국내 최초의 상업용 방송통신 위성인 무궁화 위성 1호가 1995년 8월 적도 상공 3만6500km로 발사 됩니다.
무궁화 위성1호로 우리나라도 자체위성을 이용해 우주 통신을 시작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겁니다.
그뒤 무궁화 위성은 현재 5호까지 발사돼 한국통신의 방송 통신 서비스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전쟁등이 발발하면서 위성을 통한 정밀 영상정보의 위력이 군사력의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자 지구관측 위성의 보유가 쟁점으로 떠오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구관측 위성개발에 뛰어듭니다
1999년 12월,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지구관측 위성 즉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가 고도 685km의 태양동기 궤도에 진입합니다.
아리랑1호는 예상 수명인 3년을 훨씬 넘겨 사용된 후 지난해 2월 통신 두절로 공식적인 임무가 종료됐습니다.
이후 2006년 7월, 같은 기종인 아리랑 2호가 발사돼 현재 하루에 지구 14바퀴을 돌며 다양한 영상정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로호에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카이스트 , 광주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또 대기와 해양의 수분량을 측정하는 마이크로 라디오미터 관측기와 위성의 정밀 궤도를 측정하는 레이저 반사경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최첨단 위성장비입니다.
내년 말에는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영상촬영이 가능하도록레이더 장치가 탑재된 아리랑 5호가 발사되고 2011년에는 아리랑 3호가 우주로 향하는등 우주강국을 향한 프로젝트가 지속추진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인공위성 개발기술이 기상정보와 재난 예보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국가 생존전략기술이라고 강조합니다.
17년 전 우리별 1호로 시작된 위성 개발기술은 나로호와 함께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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