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자를 역학조사 한 결과 감염 이후 5일만에 위증 증세가 나타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폐렴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모두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조기에 실시하도록 하는 ‘폐렴 중증사례에 대한 관리지침’을 전국 의료기관에 내려보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하루 발생건수로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18일 신종인플루엔자로 확진된 환자는 모두 108명으로 외국 입국자 15명과 확진환자 긴밀접촉자 11명, 그리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82명에 달합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각급 학교의 개학과 가을철을 앞두고 환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2명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모두 최초 감염 증세가 나타난 이후 닷새만에 생명이 위중한 상태에 이르렀다면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폐렴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세균성 폐렴이나 바이러스성 폐렴에 상관없이 모두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조기에 실시하도록 하는 ‘폐렴 중증사례에 대한 관리지침’을 전국 의료기관에 보내도록 했습니다.
한편 보건 당국은 학교가 개학하고 환절기가 닥치면 환자 증가속도도 빨라져 이로 인한 중증 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개인 위생에 더욱 철저하게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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