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연령층 인구의 감소 등으로,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임산부들에게 무료 진료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아 수는 46만 6천 명.
한 해 전보다 2만 7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2006년과 2007년 각각 만 3천 명과 4만 5천 명이 늘어났지만, 3년 만에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든 겁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1.19명으로 한 해 전보다 0.06명 감소했습니다.
박원란 / 통계청 인구동향과 사무관
“쌍춘년에 황금돼지해 등 사회문화적인 요인과 출산 연령대인구의 감소 때문에 2008년에 전년에 비해서 (출생아수가) 줄었지만, 출생률이 가장 낮았던 2005년보다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의 시행에 들어갑니다.
먼저 임산부라면 누구나 20만 원 상당의 무료진료를 받을수 있는 고운맘 카드를 신청할수 있고,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경우 환자부담금이 면제됩니다.
또 불임검사와 임신을 위한 배란촉진제 사용에도 의료보험이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출산관련 급여혜택을 더욱 늘리고 '저출산 대책기획단'의 출범을 포함한 대대적인 출산 캠페인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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