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찾은 피서객 작년보다 늘어
올 여름은 작년보다 섬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피서철 특별수송기간 중에 섬을 찾은 피서객이 작년보다 24만 여 명이 증가한 233만69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지역별 수송실적을 살펴보면 목포지역이 59만6천명, 인천과 완도지역이 각각 29만3천명, 통영지역이 28만4천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63%를 차지했습니다.
▶ 4대강 살리기 사업, 통합관리체계 구축
오는 10월 4대강 사업의 본격 착공을 앞두고 통합사업관리체계가 구축됩니다.
4대강 통합사업관리체계는 각 현장의 공정현황을 전송하여 담당자가 공정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주공정선을 위주로 공정을 관리하여 공정지연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로서 4대강 사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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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보유량 1만톤 돼야 화물운송사업자 등록
내년부터는 선박 보유량이 1만 톤 이상 돼야 화물운송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해운법 시행 규칙을 개정해 선박 보유량 5천 톤 이상, 자본금 5억 원 이상인 현행 외항 화물운송사업의 등록 기준을 선박 보유량 1만 톤 이상, 자본금 10억 원 이상으로 2배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된 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종전의 기준에 따라 등록한 기존 업체는 예외로 하기로 했습니다.
▶ 7월 신고 아파트 실거래 5% 감소
지난 달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달에 비해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7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 가격 자료를 보면 모두 4만 5,470건이 접수돼 전 달에 비해 2,000여 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평균 1.3% 줄어든 가운데, 강남 3구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높은 7%가 감소한 반면 강북 지역은 전달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7월 실거래가 자료는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나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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