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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서민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범죄신고요원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3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신문과 우유배달종사자와 환경미화원 등 취약시간대 생업종사자들과 자율방범대, 경찰협력단체회원 등 3천2백여 명으로 구성된 범죄신고요원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들 범죄신고요원들은 앞으로 생업에 종사하면서 범죄가 발생하거나 의심이 가는 경우 경찰관서에 신고는 물론 수사과정에 협조하게 되며, 이날 신고요원 로고부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범죄신고요원들은 그동안 범죄발생에 불안감만 느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을 보호하고 경찰에 협조할 수 있게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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