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라사랑 마음, 오래 기억할 것"
등록일 : 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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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헌화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희호 여사와 김홍업씨 등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장으로 치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렇게 예우하는 것이 당연하고 도리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방명록에 '나라 사랑의 그 마음 우리 모두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라며 김 전 대통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 당시 김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이던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이 여사와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광장에서 열리는 김 전 대통령 영결식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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