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재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나로호를 발사대에 세우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늘은 최종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지난 19일 발사 7분여를 남기고 멈춰섰던 나로호가 재발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나로호는 발사 이틀전인 어제 오전 나로우주센터의 종합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이송됐습니다.
한시간에 걸쳐 발사대로 옮겨진 나로호는, 각종 기계, 전기적 케이블을 연결하는 기립 작업에 들어간 뒤, 오후 세시 반쯤 기립이 마무리됐습니다.
재발사 하루 전인 오늘은 최종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발사 당일인 내일은 오전부터 발사운용을 시작해 발사 4시간 여 전에는 최종 발사시각이 확정됩니다.
이에 따라 발사 당일인 내일 발사 시각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발사 2시간여 전부터는 나로호에 연료 주입이 시작됩니다.
또 발사 15분 전에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되면 나로호가 드디어 이륙하게 됩니다.
나로호가 발사되면 발사 후 9분 여만에 과학기술위성 2호가 우주궤도에 진입하게 되고 나로호 발사의 성공여부가 판명됩니다.
이후 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26일 새벽 인공위성연구센터와 첫 교신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발사가 예정된 내일 오후 4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앞 과학광장에서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와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중계가 진행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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