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현재 나로호의 발사 작업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긴장속에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나로호 발사를 앞둔 나로우주센터.

물샐틈 없는 경계가 강화되면서 나로우주센터는 터질듯한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지난주 발사가 중지되면서 연구원들의 피로도는 한층 높아졌지만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분주한 발걸음은 피로감을 느낄 여유조차 주지 않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외나로도 주민들도 이번에는 꼭 나로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하늘도 나로호의 성공발사를 기원하는 듯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도 초속 3m이하로 불고 있고 나로호 발사에 영향을 주는 비행 항로 주변 20km내에도낙뢰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나로호의 재발사를 코 앞에둔 이곳의 준비상황과 기상상태 등은 지난주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따라서 성공발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