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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의 자전거 순찰 활동이 확대됩니다.

지난 19일 경찰청에서는 한국무역협회의 순찰용 자전거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는 자전거 순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가 5천만 원에 상당하는 자전거 200대를 기증했는데요.

이번에 기증받은 자전거는 자전거가 부족한 서울지역 등에 우선적으로 배정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경찰의 자전거 순찰은 현재 전국 195개 경찰서에서 1,145대가 운영중으로 순찰차량 진입이 곤란한 공원이나 고수부지,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골목길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자전거 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풀뿌리 협력치안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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