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내비게이션은 지리정보와 IT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같은 공간정보산업을 선진화시켜 2012년에는 세계 5위의 공간정보 대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목적지에 대한 경로에서부터 주변 시설물 정보까지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내비게이션.
이처럼 지리정보와 IT기술이 결합된 공간정보산업은 지적측량과 토목건축 분야등 쓰임새가 광범위합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연간 60조원대의 거대 공간정보산업 시장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이미 주요 선진국에서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부처와 지자체간 공간정보가 제각각이어서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하기에 여러모로 불편했던게 사실입니다.
이같은 불편과 낭비를 없애기 위해 정부가 분산돼 있는 공간정보의 통합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5년간 3조 3천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보의 가치를 높이고 민간에 적극 유통시킨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정부의 계획대로 국가공간정보의 관리가 선진화되고, 민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도시계획 등에서의 행정 낭비 요소가 들어들고 건축과 토목 설계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오는 11월 중 최종 확정됩니다.
정부는 현재 2조원대인 공간정보산업 시장 규모를 2012년까지 11조원으로 육성해 세계 5위권의 공간정보 대국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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