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종플루로 인한 세 번째 국내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늘 더욱 강화된 내용의 신종플루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예방 백신 수입 결과에 대해서는 연내 300만 도즈를 수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신종플루 최대 사망자가 2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이는 방역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정부의 공식적인 자료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최근 사망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예방백신 확보 등 신종플루 대응 방안을 더욱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이 예방접종인 만큼 조속한 백신의 공급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국내 업체가 생산 가능한 1천2백만 도즈의 백신 중 일부인 500만 도즈에 대해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물량을 확대하고 외국 제조사로부터는 300만 도즈를 수입해 당초목표인 1천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향후 확보될 백신을 의료-방역요원, 임산부, 영유야등 에 우선 투여할 방침입니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공급계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총 인구의 11%인 531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되면 즉시 500만명 분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도 확대·개편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을 이달 말까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파견하고 보건복지가족부내 과장급 간부 4명도 추가 배치해 재난관리본부에 버금가는 조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거점병원 지원을 위해 격리병상 확보를위한 추가비용 지원 항바이러스제와 마스크의 신속한 공급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지나친 동요나 과잉 대응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며 유행이 진행될 수록 정부를 믿고 각종 지침에따라 행동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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