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부가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할 우주핵심기술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날씨에 관계 없이 촬영이 가능한 우주용 적외선 센서를 만들고, 높은 열에 견디는 성질로 우주 발사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를 가볍게 하는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6개 과제를, ‘우주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선정해 앞으로 3년간 40억원을 들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주기술 확보가 절실한데다 일반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선정된 과제는 발사체와 위성체, 위성활용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내열재료인 실리콘카바이드를 가볍게 하는 기술과 함께, 우주용 적외선 센서와 전기전자 부품 보증기술 등을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는 또 우주기초기술의 기반을 닦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달 탐사 분야 등 11개 연구 과제를 ‘우주기초연구’ 분야로 선정했습니다.
그동안에는 기술 확보보다는 위성체나 발사체 개발사업 중심으로 우주개발이 추진돼 왔기 때문입니다.
선정된 우주기초연구 분야에는 향후 5년간 과제당 연간 2억원을 지원됩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주핵심기술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전략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우주 기초기술과 핵심기술을 확보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가칭 우주연구개발사업 활성화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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