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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육로통행 제한을 포함한 북한의 12.1 조치가 오늘부터 해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은주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Q1> 경의선 육로통행이 오늘부터 정상화가 됐다고 하는데요,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A1> 네,오늘부터 개성공단 남북 육로통행과 개성공단,그리고 금강산 지역의 출입·체류가 지난해 12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출경은 오늘 오전 8시30분을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이뤄져 오전까지 모두 6차례의 방북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방북의 경우 오후 5시까지 모두 12차례 이뤄지고, 귀환은 모두 11차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북측의 12.1 조치로 방북과 귀환 모두 하루 3차례로 제한돼 왔습니다.

이와 함께 각각 250명과 150대로 한정됐던 통행 시간대별 인원과 차량 대수 제한도 전면적으로 풀렸습니다.

매주 화요일에만 출.입경이 가능했던 금강간 지구 출입경도 제한이 풀려 오늘부터 방북과 귀환 모두 매일 두차례씩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강산지역 출입경과 관련해서 통일부는 향후 사업자의 수요 등을 판단해 필요할 경우 점차 횟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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