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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학생 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 심사 결과, 총 2,60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세금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4만9000명의 학생이 응모했습니다.

심사 결과, 60명이 국세청장상을 받았고, 399명은 지방국세청장상을, 2,143명은 세무서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포스터 부문의 금상은 국민 각자의 성실납세가 국가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사회 구성원이 힘을 합해 한 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비유해 신선한 상상력을 발휘한 부산디자인고 김진주양이 차지했습니다.  

UCC 부문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가 세금블록으로 대한민국 지도를 완성함으로써 개개인의 성실납세가 애국하는 길임을 기지 넘치게 표현한 계명대 정승화군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국세청 홈페이지 ‘청소년 세금교실’과 ‘국세청 블로그’에 기재하고 모음집 발간과 전국순회전시를 통해 학생세금교육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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