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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정부의 'IT 코리아미래전략'의 내용을 좀더 자세히알아보겠습니다.

정부는 먼저 IT산업의 자체 역량 고도화와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3대 품목을 세계적인 공급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주력 IT산업은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3개 품목.

완제품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생산기반과 장비 사정은 아직 많이 취약한 실정입니다.

특히 주력 IT산업은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수준의 기업이 전무한 상황.

이에 따라 정부는 3대 주력 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려,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공급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조선, 에너지, 자동차 등 10대 전략산업을 창출하고, 산업융합 IT센터를 현재 3곳에서 2012년까지 10곳으로 확충해, IT와 다른 산업간의 융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이 분야의 장학제도를 확대하고,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개방형 모바일 운용체계 등에 대해선, 민·관 공동으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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