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시장 살아난다
지난 해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리츠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30개의 리츠가 운영 중이며 총 자산규모는 6조 6,30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 8개월간 11개의 신규 리츠가 인가됐으며 자산규모는 1조 8,106억원 순증가 했습니다.
이처럼 리츠 설립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작년 국토면적 여의도 37배 증가
2008년 우리국토는 1년 전보다 여의도 면적의 37배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토 연차보고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 국토 면적은 1년 전의 10만32㎢보다 108㎢ 늘어난 10만140㎢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1970년 50.1%에 불과했던 도시화율은 지난해 90.5%로 증가해 인구의 도시집중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국토연차보고서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철도 고속화 설계기준 마련
앞으로는 철도노선 건설기준이 종전 '선로등급'에서 '설계속도'로 바뀝니다.
국토해양부는 철도노선 건설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담은 철도건설규칙을 전부
개정하고 규칙의 시행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고시했습니다.
세부기준에 따르면
선로등급에 따라 속도와 곡선반경 등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것을 설계속도를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를 고속화하고 경제적인 설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동탄~서울 30분이면 간다
2015년까지 서울에서 동탄까지 30분내에 갈 수 있도록 경부축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화성동탄2 신도시 주변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신도시와 연결되는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됩니다.
또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과 동탄2신도시를 잇는 대심도 광역급행철도가
신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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