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난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진석 기자.

Q> 실질 국민소득 증가율과 경제 성장률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구요?

A>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이 1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생산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의 실질 구매력이 전 분기보다 커졌다는 의미인데요.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에 비해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 무역손실이 4조 9천억원 축소된 데다, 해외 근로소득과 이자 등으로 인한 흑자규모가 1조 8천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도 전기 대비 2.6%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5년 6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는데요.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등 제조업 전반의 생산호조에, 금융보험업도 증가세로 전환된 데 힘입은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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