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서 오늘 단행된 개각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개각으로 화합과 개혁에 중점을 둔 집권중반기 진용이 완비됐다는 평가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번 개각은 현 정부들어 세 번째로 단행된 것으로 그 폭에서 가장 컸습니다.
최근 `친서민' `중도·실용' `화합·통합' 의 화두를 던지며 지지도를 높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중폭 개각을 계기로 집권중반기 강력한 국정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충청권 출신인 총리를 기용함으로써 최근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 `화합·통합'의 의지를 거듭 나타냈다는 평가입니다.
또 한승수 현 총리보다 10살이나 적은 60대 초반의 총리를 기용하고, 새로 입각한 장관 6명 가운데 5명이 50대와 40대라는 점은 개혁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역 의원 3명을 전격 기용한 것은 국회와의 소통'을 통한 정치권 화합을 염두에 뒀다는 평가입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정치개혁도 이번 개각을 계기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선진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선진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아래 사회적 비효율을 초래하는 선거제도와 행정구역 개편에 나서는 것은 물론 생산적 개헌 논의를 통해 `근원적 처방'을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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