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교류를 맺어왔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요, 베트남 독립 64주년을 맞아 문화의 특성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 베트남인은 9만여명.
베트남은 우리와 가까운 관계로 발전한 나라입니다.
다문화 시대를 맞아 베트남 출신은 점점 더 늘고 있지만 베트남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베트남 독립 64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주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서 순수함이 남아있는 베트남 사람들의 삶과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베트남의 역사만큼 전통 있는 옷으로 평가받는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도 선을 보입니다.
란 흐엉 / 아오자이 디자이너
"아오자이의 역사는 매우 오래됐습니다. 오랫동안 아오자이는 베트남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대변했습니다. 요즘에는 베트남 여성들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함께 최근 베트남에서 큰 호응을 받은 베트남 영화와 베트남 관련 미국 영화 상영전도 열립니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베트남 주간은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닌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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