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종플루로 인한 네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네번째 사망자 역시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 이었습니다.
신종플루 사망 발생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과 대처요령을 정리해봤습니다.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네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신종플루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의 사망자들이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이라는 점에서 고위험군 환자들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신종플루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노인, 폐질환자 만성심혈관 질환자, 임산부 6세 미만 영유아 등으로 이들의 경우 감염시 증세가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항바이러스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실제 첫번째와 두번째 사망자의 경우 각각 발병 후 6일과 12일 만에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이뤄졌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의 적절한 투약시기인 발병후 48시간 이내를 넘긴 겁니다.
따라서 정부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이 37.8도 이상의 발열을 보이고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질환을 나타낼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다 원활한 항바이러스제 공급을 위해 현재 552곳인 지역의 거점약국의 수를 2천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신종플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가 백신 임상시험을 오는 7일부터 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생산량을 최대 4배까지 늘릴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넣은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도 다음달 중 이뤄져 백신 공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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