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역사를 바꾼 선택 3부 - 아즈텍 제국, 땅속에 잠들다
등록일 : 2009.09.04
미니플레이

역사를 바꾼 선택

 

1. 원제 : Decisioc Days

 

2. 제작 : 독일 ZDF (2006)

 

3. 주요내용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한 사건에서 일부가 바뀌었다면 과연 현재는 어떻게 변했을까? 우리는 종종 역사적 사실 앞에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이 프로그램은 사건을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극화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해 역사적 사실을 알기 쉽게 풀어냈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만약 그 당시 그 역사적 순간에 사실과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지에 대해 역사학자들의 도움을 얻어 약간의 상상을 가미한 내용을 담았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과의 인터뷰와 원래 사건이 일어났던 과거 역사적 사실의 드라마틱한 재현은 시청자들에게 마치 그 사건이 일어난 그곳에서 목격하는 것과 같은 입체감과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독일 공영 방송 ZDF에서 방영되었던 이 시리즈는 아즈텍 제국의 멸망, 오스트리아 비엔나 사건,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각각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과연 이러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던 시점에 주인공들이 정반대의 선택을 하였다면 현대 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흥미로운 역사 속 장면을 여행하며 과거의 흔적들을 되짚어보자.




 

        

        

 

 

 

 

1편: 비엔나를 사수하라

역사 속 인물들은 주목받을만한 공적을 이루기도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왕을 위해서도, 황제를 위해서도 아닌 신을 위해 싸웠던 사람들, 300여 년 전 유럽의 전장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1683년, 터키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공격하자, 비엔나의 운명은 폴란드 동맹군에게 달려있었다. 총 지휘관 잔 소비에스키가 이끄는 폴란드, 독일, 로렌 연합군은 패배를 눈앞에 둔 비엔나를 위해 카라 무스타프가 총 지휘하는 터키군을 향해 돌격하는데...수적으로는 열세였지만, 폴란드-오스트리아 동맹군은 터키군을 크게 무찌르고 대승리를 거두었다. 이 전투의 승리로 소비에스키 왕의 명성은 전 유럽에 널리 알려졌다. 비엔나에서 거둔 승리가 완전히 터키군을 물리친 것은 아니지만, 이교도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의 그리스도교 문명세계를 방어했다는 의미를 지니는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 당시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는 대립하고 있었기에 만약 터키군이 비엔나를 점령했더라면 그것은 이슬람 세계가 그리스도교 세계를 점령한다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비엔나가 실패했다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그리스도교는 이슬람교의 영향을 깊이 받지는 않았을까?

 

2편: 바스티유의 몰락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던 1789년, 프랑스는 사회 불만이 극에 달해 있고 파산 직전에 놓여 있는 불안한 나라였다. 귀족들에게도 세금을 걷자는 정책을 내놓았던 재무장관 네케르가 쫓겨나자 시민들의 분노는 폭발한다. 왕이 파리로 병사들을 보내자 시민들은 국민 의회를 중심으로 뭉쳐 무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악명 높았던 바스티유 감옥. 감옥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드 로네이 사령관 이하 수십 명의 병사들과 스위스 용병대였다. 처음에는 어느 쪽도 충돌을 원치 않았지만, 일련의 사건들이 겹치면서 발포가 시작되고 시민 80여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분노한 시위대의 공격에 프랑스 근위대가 가세하자 드 로네이는 결국 항복하지만, 시민들은 그의 목을 잘라 시청 앞에 매달아 버린다.

 

루이 16세는 격렬한 혁명의 물결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시민들의 요구에 굴복한다. 세계의 역사를 바꿔놓은 거대한 혁명의 시작이었다. 이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는 인물은 바스티유 함락전의 유일한 여성 참가자로 기록에 남아 있는 파리의 세탁부 마리 샤팡티에다

 

3편: 아즈텍 제국, 땅 속에 잠들다

현재의 멕시코 땅에는 본래 ‘황금의 제국’이라 불렸던 아즈텍 제국이 있었다. 정복자들이 대부분 파괴해버렸기 때문에 문화의 흔적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아즈텍 문화. 그 최후를 알아본다.

 

1520년 6월 30일, 코르테스가 이끄는 스페인의 정복 원정대는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에 입성한다. 그러나 판단 착오로 스페인인들은 수많은 아즈텍인들을 학살한 뒤 본부에 고립되고, 아즈텍인들은 복수를 다짐한다. 코르테스는 아즈텍의 왕 몬테수마를 볼모로 잡은 뒤 협상에 이용하려 했지만, 아즈텍인들은 왕을 돌로 때려죽이고 다시 복수를 다짐한다. 코르테스는 병사들을 이끌고 탈출을 감행하지만 황금을 챙기느라 움직임이 둔해졌던 일부 병사들은 아즈텍인들에게 붙잡혀 신전의 산 제물이 된다.

 

코르테스는 얼마 후 아즈텍인들에에 악감정을 품고 있던 다른 부족 틀라쉬칼텍인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테노치티틀란을 정복하는 데 성공한다. 스페인인들은 아즈텍의 문화와 종교를 사악한 것으로 간주하고 철저하게 파괴해 버린다. 이로 인해 아즈텍 문화의 맥은 완전히 끊어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