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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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7월15일부터 석달 간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했습니다.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은 상습적인 주취 소란자 중에서 만성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으로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본인이나 보호자 동의 하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와 보호 및 전문진료를 받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시 의사회와 부산의료원 및 119 구급대와 합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4주간 총 10명의 주취자를 치료 보호했으며 그 중 알코올 의존성 정신질환자 4명에 대해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시범운영을 마친 부산경찰은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의료계나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주취자 관련 법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연구해 관련부처에 정책건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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