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어제 외신기자간담회를 열고 위기 이후 추진해 나갈 금융 정책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금융기반과 더불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위기의 최악의 상황은 지났지만, 금융시장 안정기반 강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중심으로 하반기 금융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5월에이어 두번째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해나갈 금융정책을 밝혔습니다.
진동수 위원장은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대응과 더불어 단기자금의 쏠림현상과 이상징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기반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진 위원장은 가계부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중산층 위주의 주택담보대출이 많은 만큼 큰 부담은 아니라며 적절한 대응을 펼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경기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서민·중산층의 어려움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는 취지아래 채무재조정과 전환대출 지원, 개인워크아웃과 마이크로 크레딧과 같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부문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진위원장은 무엇보다, 지난 7월 중소기업 1차 구조조정에 이은 2.3차 구조조정을 이달과 11월말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채권 금융회사 주도의 상시구조조정과 자본시장을 활용한 구조조정으로 시너지를 얻겠다고 밝히는 등 흔들림없는 상시 구조조정의 뜻을 밝혔습니다.
진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가져다 준 교훈을 토대로 금융안정위원회와 G20 활동을 통한 개혁에 적극 동참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의 효과적인 개혁을 위한 정책력을 집중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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