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임진강 인명피해 사과 요구
등록일 :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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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측의 사전 통보없는 임진강 댐 방류로 우리 측 민간인 6명이 실종·사망한 것과 관련해 북측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에서 "국민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북한 책임있는 당국의 충분한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또 어제 북측의 해명에 대해 "우리 측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서 심각한 인명피해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측은 어제 "임진강 상류 수위가 높아져 긴급히 방류하게 됐다"고
해명하고 향후 사전 통보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대남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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