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기지표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영세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바닥 경기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데요.
정부는 성공 창업이 곧 일자리 창출의 지름길이라는 판단 아래, 자금 지원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에 힘을 얻어 경영위기를 성공 스토리로 바꿔낸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떡카페를 운영하는 김양숙 씨.
김 씨에게 2006년 가을 바람은 그 어느 때 보다 차가왔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져 취미로 배우던 떡 만들기로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이 먹는 떡처럼 정성껏 만들다보니, 손님이 늘었고 가게도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하지만 3년 넘게 운영하던 떡집은 주변 상권의 변화와 건물 주인과의 마찰에 맞물려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했던 김 씨는 막다른 길목에서 소상공인지원센터 문을 두드렸습니다.
3천만원의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은, 꺼져가던 김양숙 씨에게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만 색을 낸 꽃 송편.
거기에 커피까지 곁들일 수 있는 떡 카페를 창업해, 월 매출 5천만원을 목표로 제 2의 창업 성공기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사업 아이템과 의지만 있다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주효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1조원의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혁신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금지원 뿐 아니라 마케팅과 홍보 등 필수지식을 제공하는 창업 관련 교육도, 창업 성공을 이끄는 데 없어서는 안될 길잡이입니다.
정부는 사업 아이템 선정서부터 사업계획의 수립, 상권 분석과 홍보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에 꼭 필요한 컨설턴트 역할을 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은 눈앞에 필요한 자금보다 더 필요한, 성공 창업의 마인드를 키우게 됩니다.
신속한 자금지원에서부터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까지, 정부의 맞춤형 지원이 소상공인 성공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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