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 때면 뛰어오르는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곤 하는데요.
정부가 추석을 맞아 민생과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물가 걱정을 덜어, 희망을 살리는 추석이 되도록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한우나 굴비, 과일 같은 추석 대목 상품 스물한가지를 선정해, 평소보다 최대 3배가 넘는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보통 추석명절 2주전부터 시행에 들어갔던 물가안정대책을 1주일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물가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간의 짧은 연휴인 만큼,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고속버스와 철도, 항공편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칫 얼어붙기 쉬운 서민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대책도 포함됐습니다.
공공부문이 서민경기와 직결된 전통시장 통합상품권을 앞장서 구매하고, 소액선물 주고받기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추석 전후의 대목을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 대출과 보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자와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근로장려금과 부가세 환급금 등을 추석명절 이전까지 조기에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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