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와 기업들은 아프리카와 같은 미개척 해외 건설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오늘 열린 '해외건설 발전전략 세미나'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하루 원유 생산량 7백만 배럴로, 전세계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다이아몬드는 절반, 코발트와 백금은 4분의 3을 생산하는 등 아프리카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식량부족, 물부족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하루에도 몇번씩 전기가 끊어가기 일쑤입니다.
바로 상하수도와 배선, 도로, 댐 등 사회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건설플랜트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처럼 기반시설이 필요한 나라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영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우리는 기술을 주고, 인프라를 마련해주고, 그들은 풍부한 자원을 제공하면 결국 윈윈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마련한 해외건설 발전전략 세미나에서는, 이처럼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해외 건설업계 스스로도, 앞으로는 보다 고부가가치 공사를 선정하고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신영 해외건설협회 실장
"그린에너지, 환경, 신도시 건설 등이 바로 고부가가치 공사다..이제 정유나 도로 공사는 포화상태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업계는 이와 함께,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업체끼리의 과다경쟁을 막는 시스템의 정비도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취한 해외건설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건설시장 지원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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