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청약이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국민들의 큰 관심을 고려해, 당초보다 8일 가량 접수가 앞당겨졌습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사전예약으로 청약이 가능한 보금자리주택.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도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청약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당초 다음달 15일부터 접수가 계획됐지만,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8일 가량 앞당겨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먼저 이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시행되고, 10월 7일부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부터 청약이 시작됩니다.
이후 12일부터 14일까지는3자녀 이상가구의 특별공급.
15일부터는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청약이 진행됩니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일부터 23일까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이 진행되고, 26일부터 30일까지는 5년 이상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 공급 청약이 진행됩니다.
청약 방식은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기관추천 특별공급과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선 예외적으로 현장접수가 병행됩니다.
정부는 국토해양부, 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사전예약 총괄팀을 구성하고, 오는 11월초까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전예약 진행상황 점검 및 문제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사전예약 콜센터를 운영해, 청약자격과 방법 등 사전예약과 관련된 모든 문의도 안내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