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방문기간 동안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제 3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자세한 방미 일정을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제64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4박 5일간 뉴욕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기후변화 정상 원탁회의를 호주 러드 총리와 공동으로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리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확산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엔을 공식 방문해 제 64차 유엔총회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피츠버그로 이동해 세계경기 회복이 확실해 질 경우에 대비한 출구전략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 위기극복 이후 세계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성장모델을 발굴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성장방안이 개도국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뉴욕과 피츠버그에 체류하는 동안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국가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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