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마약류사범 단속결과
등록일 :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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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펼쳐진 경찰의 마약류사범 단속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 일본 동경 모 클럽에서 구입한 엑스터시를 밀반입한 뒤, 서울 강남 모 클럽 등에서 환각파티를 벌인 연예인 등 14명을 검거하는 등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총 5611명의 마약류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13.2%가 증가한 것으로, 특히 인터넷 이용사범의 경우 410명이 검거돼 145% 증가하고, 외국인사범의 경우 446명이 검거돼 11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8월 말까지 단속내용을 분석한 결과 마약류사범이 계속 증가 추세"라며 "특히 인터넷과 국제택배를 이용한 밀거래와 원어민 회화강사, 산업연수생 등 외국인사범이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11월6일까지를 하반기 마약류사범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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