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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과 10일 강희락 경찰청장은 부산과 독도, 울릉도 등 치안현장을 방문했습니다.

9일 저녁 부산연제서를 방문한 강 청장은 우수직원을 일계급 특진시키고, 폭력사범 등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다음날 이른 아침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한 강 청장은 상인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등 서민보호를 위한 민생치안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국토 최동단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는가 하면, 이날 오후 방문한 울릉경찰서에서는 현장과의 대화를 통해 풀뿌리 민생치안 확립과 욕 안먹는 경찰,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어야 한다는 평소의 치안 철학을 강의하는 등 경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강 청장은 앞으로도 서민생활 보호와 안정을 위해 민생치안 현장 방문과 함께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서민중심의 치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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