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부실이 재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7개 시중은행장들은, 기업 부실채권 정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최근 부도업체 수와 연체율 등 기업의 자금사정 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신용보증 같은 정부의 지원조치가 종료되면서, 한계에 다다른 중소기업 부실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주택담보대출이 사상 최대인 18조원이 급증한 데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과도하게 늘어나자, 정부는 대출 기준을 높여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적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DTI 확대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둔화 효과에 더해, 주택수급물량을 조절하거나 가격상승 기대심리를 억제하는 정책적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관련해,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위축 현상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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