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기획재정부에서는 시도 경제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중앙과 지방간의 상생협력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보고, 지역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사항들을 적극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쪽으로 달라지고 있는 지역발전정책.
16개시도 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도 경제협의회에서,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최근 바뀌고 있는 지역정책의 패러다임을 소개하며, 현재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5+2 광역경제권과 기초생활권 발전계획도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면, 중앙과 지방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수회복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했습니다.
허 차관은 경제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의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역투자를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 차원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챙겨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지역발전 정책에 반영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시도경제협의회를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장으로 0만들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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