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근본적이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을 통한 일괄 타결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등이 주최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등이 주최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차세대 한미 동맹의 비전과 미래애 대해 연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을 통한 일괄 타결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폐기하면서 동시에 북한에게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국제지원을 본격화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 동안 북핵문제는 대화와 긴장상태를 오가며 진전과 후퇴, 그리고 지연을 반복해왔는데 이제는 이런 패턴을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핵을 버리고 국제사회에 나온다면 적대시할 국가는 지구상에 어디에도 없다며, 북한으로 하여금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도록 6자회담 참가국들의 긴밀한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반세기만에 이룬 대한민국의 성과는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자, 한국 발전에 도움을 준 미국의 자랑이라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밝힌 일괄 타결 방안은 북핵 문제를 북한 문제라는 큰 틀에서 접근하는 방안으로 북핵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처방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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