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살리기 사업 첫 보상 실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편입되는 경작지에 대한 보상이 9월21일 부여지역부터 시작됐습니다.
보상일정은 9월21일부터 부여지역 1164억원을 포함해 1800억 원 정도를 집행하고, 9월28일경부터 4000억원을 집행해 올해 말까지는 전체 5800억원 정도를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보상대상은 4대강 살리기 1차 사업구간의 하천부지 경작지와 비닐하우스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향후 사업구역에 새로 편입되는 사유토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영일만항, 환동해 중심항 된다
환동해 물류거점 역할을 할 포항의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개장했습니다.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2000TEU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48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 3만5000개의 컨테이너를 동시에 적치할 수 있는 하역장도 조성됐습니다.
영일만항
컨테이너터미널은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컨테이너항만으로 산업구조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보금자리주택 7~10년간 전매 못 한다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이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7년으로 강화했고, 분양가가 인근지역 주택매매 가격의 70% 미만이면
10년간 전매를 제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사전예약 공고를
하는 4개 시범지구의 보금자리주택은 강화된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됩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속버스 갈아탄다
11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버스 운행횟수가 적었던 중소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버스 주요 거점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지정해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게 했습니다.
환승정류소로 지정된 곳은 정안휴게소와 횡성휴게소 상·하행 4곳이며 11월
2일부터 주중에 한하여 시범운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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