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실전배치된 윤영하함에 이어 연평해전 영웅들의 이름을 딴 해군의 최신예 유도탄 고속함 두척이 어제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월드컵 4강 진출로 축제분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북방한계선에서는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포성이 울렸고 30여분간 계속된 교전에서 고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최신 함정으로 다시 바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윤영하함이 서해에 실전배치된데 이어 당시 참수리 357호의 조타장과 벌컨포 사수로 장렬히 전사한 고 한상국 중사와 조천형 중사의 이름을 딴 최첨단 유도탄 고속함 두 척이 진수됐습니다.
한상국함과 조천형함은 길이 63미터 폭 9미터에 40여명이 승선가능하며, 사거리 140km의 함대함 유도탄과 76밀리 함포 그리고 분당 6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40밀리 함포를 장착해 탁월한 장거리 타격능력을 갖췄습니다.
특히, 스텔스 기법이 적용돼 적의 레이더 탐지를 회피할수 있으며 선체에 겹겹이 방화격벽이 설치돼 전투방어력도 극대화 했습니다.
한상국 조천형 함은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서해에 실전 배치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273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UN총회 기조연설···"세계에 기여" 2:50
- 이 대통령 "북, 조건없이 6자회담 복귀해야" 1:54
- 물관리, 국제적 협력방안 추진 제안 2:33
- 한·중 "북핵, 근본 해결위해 지속 협력" 2:44
- "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심각한 우려" 2:19
- 성수품·석유제품 가격안정 총력 1:44
- 이 대통령, 추석에 햅쌀·쌀국수 선물 0:26
- 추석연휴 1천541개 사업장 안전점검 0:32
- 서해교전 영웅, 한상국·조천형함 진수 1:23
- 지자체 조례·규칙 정비···부패방지 2:28
- 이명박 대통령 UN 기조연설 '한국, 세계에 기여' 17:40
- 오늘의 경제동향 2:23
- 인문학, 대중에 다가간다 [정책&이슈] 22:06
- 분청사기 모란무늬 자라병 [한국의 유물] 2:53
- 도시의 내면4 - 제2의 수도, 시대를 껴안다 '부산' [대동문화도] 7:53
- 악플을 다는 심리, 그 이유는? [문화읽기] 10:19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