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주요 노동 정책을 전해드리는 노동정책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청년고용정책 종합 사이버홍보관 "으라차차~힘내라 청년아!" 가동
정부의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사이버 홍보관 ‘으라차차차~ 힘내라 청년아!’ 홈페이지가 9월 3일 오픈했습니다.
7개 부처에서 실시하는 69개의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사이버홍보관은 “기회를 통해 도전하고 변화하라”는 기치아래, 기회, 도전, 변화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정책을 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취업관련 에피소드를 담은 웹카툰 ‘청년취업백서’ 와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직업을 소개하는 ‘취업 심리 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500인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여성고용비율 구준히 증가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등 1,6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남녀근로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평균은 34.01%,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평균은 14.1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0.45%p, 1.62%p 높아진 수치로 경제위기 속에서도 여성고용비율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적극적고용 개선조치제도가 꾸준히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노동부는 여성고용기준 미달기업에 대해, 여성고용목표를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시행계획서를 2010년 3월까지 제출하게 할 계획입니다.
-장애인 미고용 민간기업과 고용저조 공공기관 명단 발표
노동부는 9월 7일을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 1% 미만인 공공기관 20개소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상시근로자 300인이상 민간기업 49개의 명단을 공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에 대해 사전에 명단공표계획을
알리고 100일여간의 고용의무 이행기간을 부여하여 고용을 집중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민간기업의 경우 2008년 120개사였던 것이 49개로 크게 감소하였고 공공기관은 2008년 12월말 62개소였던 것이 20개소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해당 명단은 노동부 홈페이지와 관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산업별 전문인력 양성에 매년 120억원 지원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신재생에너지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19개 산업별
전문단체와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산업별 전문단체를 통해 현장 수요에 적합한 업체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만 5천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신재생에너지·녹색금융·글로벌헬스케어산업 등 6개 산업별 전문단체를 추가로 선정하였으며 1년간 약 1만여명의 성장동력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사업에 참여하는 19개의 산업별 단체에 매년 약 120억원을 사업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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