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 접하셨을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저작권 클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영화 사상 다섯번째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는 개봉 한달만에 불법 동영상 파일 유출로 약 16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내에서 해운대의 사례처럼 불법 유출과 다운로드로 입는 저작권료 피해액만 연간 2조원이며 국가 이미지 손실, 문화 콘텐츠 가치하락 등 무형의 피해는 돈으로 환산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처럼 콘텐츠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불법저작물의 폐해를 돌아보고 합법저작물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저작권 클린포럼'이 열렸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저작물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는 영화배우 안성기,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가수 김종진, 만화가 황미나 씨등 문화 콘텐츠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저작권 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공정하게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클린 사이트'로 지정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 구매자금 지원, 불법 다운로드 단속 제외 등 클린 사이트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포럼에서는 건전한 다운로드 문화 확산을 위해 장동건, 김태희 등 국내 유명스타가 무료로 참여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첫 선을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문화콘텐츠 보호와 저작권 선진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84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UN총회 기조연설…"세계에 기여" 2:49
- 이 대통령 "北, 조건없이 6자회담 복귀해야" 1:53
- 물 관리, 국제적 협력방안 추진 제안 2:24
- 이 대통령 '그린 리더십’ 재확인 1:35
- "북핵, 근본 해결 위해 지속 협력" 2:39
- "북핵 일괄타결, 한·미간 이견 없어" 0:30
-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2:16
- 中企 추석 특별자금 6조4천억원 지원 2:06
- "투자비용 회수, 수자원공사 부실소지 없어" 1:28
- 생애최초 주택구입 20% 특별공급 1:56
- 민원 110콜센터 '예약상담 서비스' 0:29
- "저작권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2:31
- 수능시험일…분리시험실 운영 1:42
-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 행사 열려 1:19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7
- 이명박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17:30
- 문화가 있어 즐거운 '인생2막 어르신들' [현장포커스] 13:14
- 오리 모양 토기 [한국의 유물] 1:49
- 이산가족상봉, 준비 끝났다 [통일라운지] 18:30
- 쓰임 그 이상, 자원 순환의 날 [KTV 열린세상] 2:43
- 극세사의 비밀 - 웰크론 [이것이 최고] 7:27
- 4대강 관련 사진전 1:31
- 오늘의 정책(전체) 15:52
- 외국인투자 '순풍' 하반기에도 박차 3:39
- 한 총리, 추석 앞두고 군부대·시장 방문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