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뉴욕을 떠나기 전 라스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신재생에너지와 환경분야에서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라스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를 만나 회담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1959년 수교 이래 양국이 관련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수교 50주년이 되는 올해가 양국 협력증진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라스 라스무슨 총리에게 2012년 여수박람회 참가를 요청했고 한·EU FTA의 조속한 서명을 위해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유럽 내 대표적인 친환경 국가인 덴마크와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는 데에 만족을 표하고 올해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양국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이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실질적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덴마크 정상회담에 앞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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