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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운찬 총리에 임명장 수여
등록일 :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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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곧바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은주 기자.

Q1> 오늘오전에 열린 임명장 수여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A1>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직이란 국민에게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자리"라며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면 국민에게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는 결국 결과로 말하는 것이라면서 함께 뜻을 모아 열심히 일해보자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정치개혁과 관련해 "선거제도가 여야를 막론하고 특정지역에서 서로 당선자가 나올 수 있도록 바뀔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최근 막을 내린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서 외국 정상들의 주된 관심은 일자리 만들기였다면서 우리나라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 것에 대해 한결같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Q2> 정운찬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가졌는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A2> 정운찬 총리는취임식에서 큰 소리에 굴하지 않고 작은 소리를 크게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책 성공여부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세심한 일처리에 달려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대통령에게도 할말은 하고 국민에게도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막는 예방행정, 서민을 위한 현장행정, 작은 것을 먼저챙기는 피부행정과 마무리를 중시하는 내실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좌와 우, 동과 서, 부와 빈 양극단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모색해야한다며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한 발짝씩 물러서서 화해와 관용으로 조화를 이루고 배려와 양보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취임식에 이어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으며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본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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