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직은 국민에게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자리라며 함께 뜻을 모아 열심히 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이후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국회 인사청문회에 언급하며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이란 국민에게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자리"라며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면 국민에게 진정성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치는 결과로서 말하는 것"이라면서 "함께 뜻을 모아 열심히 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 총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된 의혹에 대해 "어쨌거나 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심려를 끼쳤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보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정치개혁과 관련해, "선거제도가 여야를 막론하고 특정지역에서 서로 당선자가 나올 수 있도록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정 총리는 "잘 유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이 대통령은 최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일자리 만들기에 공통된 관심을 보였다면서 노사 협력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로 이 문제를 해결한 우리나라를 한결같이 부러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한승수 전 총리를 비롯해 최근 개각으로 물러난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경제위기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고 또 녹색성장과 G20 정상회의 유치 등으로 국제 흐름을 리더하고 있다며 밖에 있더라도 미력하나마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새 총리가 지명된 뒤에도 한 전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등 마지막까지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한국정치사에 새로운 관행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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