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G20 정상회의 유치 보고 특별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G20 유치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변방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서 내년 G20 한국 개최를 이끌어 낸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보고 특별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G8을 넘어선 지구촌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G20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선도국가들이 인정하는 국제사회의 주역이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앞으로 g20이 세계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 기후변화, 기아, 빈곤 문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핵심기구가 되는만큼 내년도 G20 한국 개최는 큰 의미 있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G20 유치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변방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적 위상과 격이 높아지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역할과 책무도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 11월에 G20 정상회의는 위기 이후에 세계 경제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지가 주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나 저개발 국가의 대표를 참여시켜서 함께 의논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내년 회의에서 위기 이후의 출구전략을 짜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위기 극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만 지금 출구전략을 짜기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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