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G20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와 아울러, 상설화·정례화된 G20회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는 것 또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G20 회의 정례화가 갖는 의미를 짚어봅니다.
세계 GDP의 85%,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G20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
회의의 국내 유치 못지 않게, 정례화, 상설화된 G20 회의의 위상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정기적인 임시 회의체에서 세계 경제 최고협의체로의 격상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통령을 대신해 정상회의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사전교섭대표를 맡은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은, 서방 선진 7개국 모임인 G7의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이를 대체할 국제협의체의 필요성이 제기된 작년 9월 이후부터 G20 유치를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G20 정례화는 1년간 우리 정부가 쏟은 노력의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기존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보호무역주의 배격을 위한 '스탠드 스틸' 등을 주도한 것처럼, 앞으로 세계사의 파트너로 당당하게 참여해, 핵심 의제를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으로 내년 회의는 거시경제정책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무역정책과 기후변화 문제 등은 외교통상부가 중심이 돼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20 정상회의 유치로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이를 통해 경제적, 외교적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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