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독자기술 우주발사체 '시동'
등록일 : 2009.10.05
미니플레이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띄우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교육과학분야 예산에 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 예산을 처음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비록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됐지만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를 가르며 벅찬 감동을 안겨줬던 나로호.

러시아와의 공동 연구로 완성됐던 나로호를 넘어,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지는 한국형 우주 발사체가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발사체 개발 사업에 필요한 예산 가운데 200억 원을 처음으로 포함시키면서 본격 개발의 수순을 밟게 됐기 때문입니다.

나로호의 후속사업으로 꼽히는 한국형 우주 발사체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목적을 뒀던 나로호와는 달리, 1.5톤급 실용위성을 지상으로부터 600km에서 800㎞ 사이의 궤도까지 진입시켜 기상관측 등 실생활과 산업 분야에 널리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내년도 예산에 핵융합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올해보다 7% 늘어난 1천 69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우주분야 기술과 에너지 자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이에 따라 핵융합 에너지를 만들어내기에 앞서 진행되는 국제적인 실험 사업인, 국제핵융합실험로, 이터 사업에 올해보다 70억 원 많은 634억 원을 투자하고, 성장잠재력을 늘리기 위한 녹색-신성장동력 개발 사업에도 12.1% 늘어난 8천 45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형 청정 에너지를 확보하는 한편, 원천기술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섭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