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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인천에서는 문화의달 행사가 열리고 부산에서는 국제영화제가 펼쳐집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전국적으로 756개의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09 문화의 달' 행사가 '문화, 열림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국제관문의 도시 인천광역시에서 열립니다.

문화의달 행사는 지역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지역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습니다.

공식 행사가 열리는 인천에선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창작뮤지컬 '바다의 꿈'이 16일 무대에 올려지고, 17일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 시민 등이 참석하는 문화의 날 공식 기념식이 열립니다.

또 다음날인 18일에는 개항 도시, 인천을 재발견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와 각종 공연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게 이색적입니다.

이밖에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선보입니다.

서울에서는 9일 북페스티벌과 국제 재즈난장이 열리고, 세계 영화인의 큰 잔치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8일부터 16일까지 열립니다.

또 남도 광주에서는 23일부터 김치문화축제가 펼쳐지는 등 전국적으로 총 756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10월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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