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중부지역, 450종 야생동식물 서식 확인
등록일 :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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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넘게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는 강원도 철원 일대의 비무장지대 중부지역이 400종 이상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다양한 습지 군락이 어우러져 있는 생태계의 보고임이 재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15일부터 5일간 DMZ 중부지역 11곳의 생태계를 정밀조사한 결과, 450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2011년까지 동부지역 생태계 조사를 끝낸 뒤 DMZ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범위를 정하고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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